다모증 원인 증상 치료 방법 / 조모증

 

1. 다모증 이란?

 

 

 

이번에는 다모증이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다모증 치료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모증에 걸린 여성 한 분의 이야기도 마지막에 소개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따라오세요~

 

 

 

 

 

다모증이란?

정상보다 털의 밀도가 높고 털의 길이가 긴 상태를 다모증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 가는 털도 굵고 진하게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과 같이 턱, 입술 주위, 가슴 등에 털이 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다모증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 피부 모발이 과도하게 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조모증(hirsutism)도 다모증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모증은 다모증과 마찬가지로 몸에 털이 많이 나는 것을 의미하지만, 남성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코밑수염, 가슴의 털, 턱수염 등이 여성이나 어린이들에게서 과도하게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안드로겐은 여자나 어린이의 경우 낮은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정상범위 이상으로 안드로겐의 수치가 올라가면 모낭이 자극을 받게 되고, 따라서 남성의 특징적인 털처럼 이들에게도 털 과다증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조모증은 호르몬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하며, 치료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다릅니다.

 

 

 

 

 

 

 

 

 

2. 다모증 원인

 

 

다모증 원인

원인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일부 부위에서만 털이 나는 국한성 다모증과 전신에 퍼져 있는 전신성 다모증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는 유전적인 경향이 많은데, 선천성 전신성 다모증은 태어날 때부터 긴 솜털이 있으며,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하고 몸 전체에 털이 존재합니다. 주로 얼굴, 귀, 어깨 부위에 더 많이 자라납니다. 또한, 드물지만 임신 중에 산모가 항경련제 등의 약을 복용하였거나, 술을 마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 국한성 다모증은 등, 팔꿈치, 귀 등과 같은 어느 한 곳에만 국한해서 털이 과다하게 자라난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래서 임신 중에는 술이나 약을 먹지 말라고 하는군요.

후천적인 다모증은 태어날 때부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성장한 후 털이 과다하게 많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후천성 전신성 다모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항경련제인 페니토인(phenytoin),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 에이(cyclosporine A), 혈압약인 미노시딜(minoxidil)과 같은 약제들입니다.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다모증은 사라지게 되며,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약을 끊고 3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다모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약 때문에 다모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당뇨병이나 대사성 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또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복용한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론 난소나 부신, 뇌하수체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천성 국한성 다모증은 일시적으로는 다치거나, 피부의 염증, 자극이 있었던 곳에 털이 많이 자라게 됩니다. 

 

 

 

 

 

 

3. 다모증 증상

 

 

 

 

 

 

 

 

다모증 증상

우리 몸 어느 부위든지 털이 더 굵고, 길고, 무성하면 과도한 모발 성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털과다증(다모증)은 연령, 종족, 성별을 고려했을 때 정상적인 기준보다 털의 밀도가 높거나 길이가 긴 상태입니다. 남성형 털 과다증(조모증)은 가는 털인 연모가 더 굵고 진한 성모로 변한 결과입니다. 여성의 턱, 윗입술의 상방, 음부 상방, 가슴, 팔다리 등에서 남성형의 모발 분포가 나타납니다.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여드름과 안드로겐 탈모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월경 장애, 불임, 비만, 당뇨 등 대사성 변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 다리에도 털이 많은데 이것도 다모증이라고 할수가 있겠네요. 

 

 

 

 

 

 

4. 다모증 치료 방법

 

 

다모증 치료 방법

대부분의 경우, 다른 질환과 관련 없지만, 만약 다른 질환과 관련이 있다면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다모증도 함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모증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비만을 조절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킴으로써 안드로겐을 줄여 다모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모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의 복용을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다모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효과, 미용적인 만족도, 병변 위치, 비용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 환자들은 한 가지 이상의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1) 다모증 치료 방법 - 면도

면도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털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거하더라도 다시 자라나게 되므로, 계속적으로 면도를 해야 하는 번 그러 움이 있습니다.

 

2) 다모증 치료 방법 - 털뽑기

털 뽑기(plucking)와 왁싱(waxing)은 털 줄기 및 털 망울까지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저렴한 방법 중 하나이며 효과 또한 4주에서 8주 정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넓은 부위의 제모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털 뽑기를 할 때에는 성장기 털을 뽑아야지 다른 주기에 있는 털을 뽑게 되면 오히려 털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뜨거운 왁스 때문에 화상을 입거나, 모낭염, 상처, 색소침착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다모증 치료 방법 - 레이저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멜라닌 색소에 잘 흡수되는 파장의 빛이 털을 검게 보이게 하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열 에너지로 바뀌면서 털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피부에는 최대한 손상을 주지 않고 털만 파괴하는 장점을 가집니다.

 

4) 다모증 치료 방법 - 전기분해술

전기분해술입니다. 가는 침을 모공에 넣고 약한 전기를 흐르게 함으로써 모낭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각 모공 하나하나에 시술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통증, 색소침착, 상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다모증 치료 방법 - 약물치료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있습니다. 조모증의 경우에는 안드로겐 증가로 인해서 발생하므로, 항안드로겐 약제를 사용함으로써 조모증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로 락토(spirolactone)나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항안드로겐 효과가 있어 조모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애플 로리 니틴(eflornithine)이 개발되었는데, 원래 이 약제는 아프리카 수면병에 사용되었던 약제로서 부작용으로 털이 빠지는 증상이 있음이 관찰된 후에는 제모에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약제는 털이 자라는 속도를 늦추고 털을 눈으로 보이지 않게 가늘게 만드는 효과를 가집니다.

 

 

 

 

 

5. 다모증 진단을 받은 여성 소개

 

 

 

 

다모증 걸린 여성 사연 소개

온몸에 털이 무성하게 자라는 다모증 진단을 받은 30대 미국 여성의 사연으로 인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여성의 사연을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선"이라는 영국 대중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경제분석가로 활동하는 여성 넬리 진 로빈슨(35) 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로빈슨은 검고 두꺼운 수염을 감추기 위해 매일 아침 면도를 합니다. 턱뿐만 아니라 가슴, 몸 전체에 뻣뻣하고 까칠한 털이 자라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수년 동안 셀프 제모를 한 끝에 면도의 달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로빈슨은 중학생 때 이 증상이 나타났지만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다모증인 것을 알았습니다. 검사 결과 로빈슨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었습니다.  이는 만성 무배란 증상으로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젊은 여성에게는 다모증, 여드름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다모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로빈슨은 "외모가 너무 싫어 계속 숨기려고 노력했다. 다모증을 앓는다는 것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이다.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줬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연애에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는 "육체적으로 남성가 가까워지는 것이 어려웠다. 제 얼굴을 만지는 것은 얼마나 지옥 같은 일인지 아무도 모른다"라며 토로했습니다.

 

로빈슨은 수년 동안 아침에 일찍 일어나 면도를 하고 화장을 했습니다. 핸드백엔 면도기가 필수품이었고, 결혼은 남의 일이었습니다.

 

최근 로빈슨은 설탕을 이용한 왁싱을 시도하기 위해 얼굴 털을 모두 길렀습니다. 면도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일 동안 자라난 털을 촬영 해 틱톡에 게재했습니다. 얼굴 왁스 전후 사진을 포함한 경험담을 콘텐츠로 만들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로빈슨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이 크게 늘었고, 그가 오랫동안 겪었던 수치심, 당혹감,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했습니다.

 

로빈슨은 "어둠 속에서 자신의 결점을 가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드러내고 보니 그런 불순한 감정들이 사라졌다"며 "가끔 악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더 이상 면도와 화장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고, 데이트하는 사람도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모증이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다모증 치료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다리에 털이 많아서 고민인데 얼굴에도 털이 많이 자란다면 고통스러울 것 같네요~ 더군다나 여성분이 이런 다모증에 걸린다면 더더욱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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